아직도 수수께끼의 동물로 분류되는 히올리테스화석(Hyolites fossils still classified as enigmatic animals)-191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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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Name): 아직도 수수께끼의 동물로 분류되는 히올리테스화석(Hyolites fossils still classified as enigmatic animals)-191106-2

 

학명(Scientific Name) Hyolithes cecrops (Walcott, 1917)

 

과학적분류(Scientific classification)

↘계(Kingdom): 진핵생물계(Eukaryota (Chatton, 1925)

Unranked 후편모생물(Opisthokonta) (Cavalier-Smith, 1987)

Unranked 동물계(Animalia) (Linnaeus, 1758)

Unranked 삼배엽성동물(Triploblastica) (Lankester, 1877)

Unranked 후삼배엽성동물 Eutriploblastica Zrzavy & al., 1998

Unranked 신삼배엽성동물 Neotriploblastica Zrzavy & al., 1998

Unranked 진체강동물(Eucoelomata)

Unranked 촉수관동물류(Lophophorata)

↘문(Phyium): 연설동물문(Hyolitha (Marek, 1963))

↘강(Class): 히올리타강(Hyolith)

↘목(Order): 히올리티다목(Hyolithida Mathew, 1962)

↘과(Family): 히올리티데과(Hyolithidae Nicholson, 1889)

↘속(Genus): 히올리데스속(Hyolithes)(Walcott, 1917)

↘종(Species): 히올리데스 체크롭스종(Hyolithes cecrops (Walcott, 1917)

 

동의어(Synonym): H. ornatellus, H. carinatus, Haplophrentis carinatus, Haplophrentis cecrops (Walcott, 1917)

대안철자(Alternative combinations): Hyolithes carinatus

생존시기(Age range): 513.0 to 505.0 Ma

발견지역(Distribution): 고생대 캄브리아기(Cambrian)àCanada (British Columbia), China, U.S.A.(Utah)

 

시 대(Age): 중기 캄브리아기(Middle Cambrian, Marjumian, 513.0 ~ 498.5 Ma)

산 지(Location): 미국, 유타(Bolaspidella trilobite zone, House Range, Millard County, Utah)

지 층(Formation): 휠러셰일층(Wheeler Shale Formation)

무 게(Weight): 82g

크 기(Matrix Size): 100 * 70 * 10 mm(Hyolithes length 11,14,17mm)

 

내 용(Content):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화석이다. 미국 유타주의 중기 캄브리아기에서는 히올리데스(Hyolithes cecrops/삼각형으로 보이는)와 삼엽충의 대명사 엘레라시아(Elrathia) 그리고 보통해면동물인 초이아(Choia/가시같은모습)이 발견된 표본이다. 더더구나 3개체가 같이 있어 그 의미가 더하는 것 같다. 히올리데스(Hyolithes)는 현대 과학 기술이 시작된 이래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무척추동물의 분류에 속하는지 확실하지 않고, 연체 동물과 관련이 있어 일부에서는 그렇게 말하지만 그것도 관련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이 고민하여 분류했던 방식을 위에 기록했다. 현재는 화석월드에서는 GBIF(글로벌 생물 다양성 정보/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의 분류방식을 따르고 있다.

히올리테스(Hyolithes)가 유명해진 이유는 Burgess Shale에서도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고생물학자들에게 관심을 일으키는 부분은 삼엽충의 매우 특이한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화석 히올리타(Hyolitha)를 각질 미화석(small shelly fossils, 일명 SSF)으로 원추형이며 아라고나이트질의 각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지를 보았다면 이해하겠지만 아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각구쪽에는 덮게가 있으며, 덮개 양쪽에 새우 더듬이 같은 긴 촉수(helen) 같은 돌기가 나 있다. 이렇듯 형태는 알고 있지만 어디에 소속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 독립적인 분류를 하고 있다. 앞에 과학적분류(Scientific classification)에서도 언급했듯 진핵생물계(Eukaryota)로는 분류했지만 후편모생물(Opisthokonta), 동물계(Animalia),삼배엽성동물(Triploblastica), 후삼배엽성동물(Eutriploblastica), 신삼배엽성동물(Neotriploblastica), 진체강동물(Eucoelomata), 촉수관동물류(Lophophorata)라고도 분류해봤다는 것은 아직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히올리타는 캄브리아기 초기에 등장하여 페름기 후기까지 발견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40여속 수백종이 알려져 있다. 크기는 보통 4mm 전후이지만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에는 최대 200mm 가까이되는 거대 종도 있다. 이 표본은 10~17mm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하영박사가 경북 문경의 구랑리층(캄브리아기)에서 68종의 히올리타류와 단판류화석 22종을 보고한 적이 있다.

 

화석을 하는 사람들은 알 수 없고 분류가 어려운 표본에 이상한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공통의 특징을가지는 몇가지를 가지고 분류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은 너무 다양한 특징을 가지는 그야말로 짬뽕 같은 동물이라는 데에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 애정을 가지는 것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화석관련박물관에 히올리타(Hyolitha)를 전시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이 화석이 비싼 것도 아니고 구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박물관역사가 깊지않다 보니 예쁘고 대표적인 화석으로만 박물관을 기획하는 성격 때문일 것이다. 여담이지만 우리 인간이 포유류 말고 다른 여러 특징을 가진 동물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파충류, 곤충류, 조류..등등 그러면 얼마나 재미 있을까?? 그러한 측면에서 히올리타(Hyolitha)는 내가 가장 흥미를 가지는 화석이다.

 

히올리타(Hyolitha)가 등장하는 시기인 전기 고생대는 1 7,500만 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이 시기에 광범위한 지각의 융기와 하향요곡 작용이 있었고, 그 결과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에서는 커다란 산맥과 지향사가 형성되었다. 새로 생긴 대륙의 남쪽에는 커다란 바다가 생겼으며, 북아메리카 대부분은 따뜻하고 얕은 바다가 되어 많은 산호초가 서식했다. 캄브리아기 말기부터는 계속해서 산이 형성되었다. 이 시기에 기후가 추웠다는 증거는 없다. 한때는 캄브리아기에 빙하기가 있었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선캄브리아기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의 화석(化石)으로는 벌레와 같은 무척추동물 볼보르텔라속(Volborthella)과 히오리테스속(Hyolithes) 같은 원시 무척추동물의 껍질 등이 발견된다. 사실상 지금 살고 있는 많은 무척추동물군은 캄브리아기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캄브리아기 동안 가장 개체수가 많았던 동물군으로는 절지동물 삼엽충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오늘날 화석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작은 히올리타(Hyolitha)화석은 우리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기물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아주 중요한 표본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속하는 포유류는 새끼를 뱃속에서 완성시켜 만들어 낸다는 특징 하나로 코끼리, 늑대, 사자, 기린, , 돼지, 말 등등의 동물들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이것이 맞는 분류일까? 우리가 공룡을 분류할 때 육지에 사는 알을 낳는 파충류라는 의미로 두발로 가든 가끔 원숭이처럼 4발로가든 언제나 4발로가든 우리는 모두 공룡이라 한다. 그런 의미로 화석은 또다른 매력을 가진 학문 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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