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기형 암모나이트(Morocco Uncoiled Ammonite Fossil) 14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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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 모로코 기형 암모나이트(Morocco Uncoiled Ammonite Fossil)

학명(Scientific Name) : Emericiceras barremense

 

(Phyium) : 연체동물문(Mollusca)

(Class) : 두족강(Cephalopoda)

(Order) : 암모나이트목(Ammonitida)

(Family) : Crioceratitidae

(Genus) : Emericiceras

     (Species) : barremense

 

시 대(Age) : 중생대 백악기(Mesozoic Cretaceous / 130.0 ~ 125.5 m.y.a)

산 지(Location) : 모로코(Morocco)

지 층(Formation) : Taboulouart Formation

무 게(Weight) : g

크 기(Size) : 105mm * 154mm * 72mm

 

내 용(Content) : 이 표본은 연체동물문(Mollusca), 두족강(Cephlopoda), 암모나이트목(Ammonitida), Crioceratitidae과에 속하는 Emericiceras barremense라고 하는 암모나이트 종으로 모로코 Taboulouart Formation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백악기(13000만년 전 ~ 12550만년 전)에 살았던 암모나이트의 화석이다.

 

이 표본에는 없지만 원래 이 종은 표면에 가시돌기가 일렬로 줄지어 나있었는데 발굴과정에서 빠진 것이다. 이는 암모나이트뿐만 아니라 가시돌기가 있는 모든 표본들이 빠진 채로 발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가시돌기가 빠지게 되면 표면에 돌기가 붙어있었던 흔적이 남게 된다. 자세히 보면 이 표본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얼핏 보면 놓치기 쉽기 때문에 다른 종으로 헷갈리기도 하며 실제로 모로코에서 나온 삼엽충 화석인 Drotops armatus이 가시돌기가 있었는데 빠졌던 표본이 가시돌기가 없고 이와 비슷한 모양을 하는 Phacops speculator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생물들이 표면이나 껍질에 가시돌기를 가지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설이 일반적이다. 암모나이트는 오징어 같이 생긴 두족류로 코일형, 직선형의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몸통 안은 공간(챔버)이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에 물질을 채움으로써 부력을 조절할 수 있다. 암모나이트는 모사사우르스나 다른 포식형 해양파충류로부터 항상 위협을 받아 먹이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물을 뿜음으로써 방향을 조절해 적으로부터 피신했으며 현대의 오징어처럼 물 속에서 먹물을 뿜음으로써 빠져나갔다는 설도 있다.

 

암모나이트는 도망 칠 수단이 먹물 뿜거나 껍질에 숨는 정도였고 껍질이 강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수면에서 수영하고 다니면 포유류나 파충류의 먹이가 되기 쉬웠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면 모사사우르스에 공격을 받았으며 바닥으로 내려가면 달팽이, 성게, 불가사리 등에게 공격을 받았다. 그렇다 보니 애초에 암모나이트는 화석으로 남기가 쉽지 않다. 위협을 느끼고 코일형태로 감긴 껍질에 숨으면 모사사우르스는 암모나이트의 몸통을 통째로 먹어 치우고 빈 껍질은 바다 바닥에 묻어버린다. 이렇게 모사사우르스의 공격을 받아 빈 껍질이 된 암모나이트는 화석이 되어 발견되며 간혹 이빨자국이 암모나이트에서 발견이 되는데 이 암모나이트의 경우는 물렸지만 그나마 도망쳐나왔던 암모나이트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 물리면 산산조각이 나기 때문에 발견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빨자국이 있는 암모나이트 화석도 귀한 편에 속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암모나이트는 공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Emericiceras barremense는 쉽게 공격 받지 않기 위해서 표면에 돌기를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이 표본의 또 다른 특징은 코일이 풀려있는 즉 Uncoiled 되어있다는 것이다. 표본에서 보면 일반적인 암모나이트와 다르게 코일이 아주 살짝 풀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암모나이트는 전세계 암모나이트 화석의  1~2%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흔하지 않은 모양이다. 이런 암모나이트는 북미(주로 미국), 일본, 모로코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이 되며 암모나이트 화석이 아주 많이 발견되는 모로코에서도 드물게 발견이 된다. 이렇게 암모나이트가 Uncoiled가 되면 몸의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하며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공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불편했을 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암모나이트가 Uncoiled 된 것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이렇게 Uncoiled된 암모나이트가 실제로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Coiled된 암모나이트와는 생활패턴이 달랐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정설이 아직 없기 때문에 Uncoiled된 암모나이트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상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화석은 높은 가치를 지니며 많은 의미를 가져 귀한 화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