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명 : Dickinsonian
학명 : Dickinsonia sp.
지층 : Ediacara
원산지 : Australia
시대 : 선캄브리아기(Precambrian)
Size : 21.5cm * 20.5cm

표본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 화석은 사암층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그 발견된 개체 수가 매우 적어서 연구된 내용이 충분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에디아카라 동물군의 대표화석으로 어느 박물관이라도 모조품은 거의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그 유명세는 대단하다.
표본에서는 복원도에서 보듯 중심으로부터 나오는 선들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전체적인 윤곽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 이 표본은 독일의 수장가에게서 본인이 직접 구입한 것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마도 호주를 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한 표본으로 생각되어지는 매우 중요한 화석이다. 소원하건데 좋은 박물관에서 구입해주기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Dickinsonia는 중앙에 능선이 있으며 좌우로 광선처럼 줄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들이 머리와 꼬리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Dickinsonia는 다모류동물인 벌레 모습의 Spinther을 닮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환형동물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또 다른 학자는 외형의 모습으로 해파리, 산호, 말미잘의 친구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아직 주목을 받는 학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는 4개의 종이 있다. Dickinsonia costata, Dickinsonia lissa, Dickinsonia tenuis, 및 최대 43cm까지 자랄 수 있는Dickinsonia rex가 그들이다.
Dickinsonia의 각부분(세그먼트)은 누비질된 에어 매트레스와 유사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위의 압력에 견디기 위하여 누비질된 곳에 각각의 체액이나 내장이 있다면 외부로부터의 압력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구조이다. 이것들은 내용은 일부 화석 표본에 의해서 유추된 것이다.
Dickinsonia는 러시아의Rajastan , Podolia, 및 회이트씨 등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가장 잘 보존 된 곳은 역시 호주의 Ediacara지역이다. 이들은 선캄브리아기인 560-541Mya의 나이를 가진 지층에서 발견된다.

Dickinsonia is known from Vendian rocks of south Australia and north Russia. It is often considered to be an annelid worm because of its apparent similarity to one genus of extant polychaete, Spinther. However, in the opinion of some, it may in fact be a cnidarian polyp, like a soft-bodied version of the "banana coral," Fungia.
The specimen pictured above is an adult one from the Ediacara Hills of southern Australia. We also have a picture of a young Dickinsonia costata from the Winter Coast of the White Sea, in the collections of the Paleontological Institute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 in Mosc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