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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 오각십이면체 황철석(Pentagonal Dodecahedron Pyrite)

화학식(Formula) : FeS₂ / Iron Sulfide

분류(Class) : 황화물(Sulfides)

그룹(Group) : 황철석(Pyrite)

사용처(Uses) : 아주 드물게 황산을 만들기 위한 황 광석으로 쓰인다. 이 외에도 백철석이라는 이름의 보석으로 쓰이고 광물 표본으로 쓰인다.

색(Color) : 붉그스름한 노란색

비중(Gravity) : 약 5.1 +(철 광물보다는 무겁다)

모스 경도계 경도(Mohs scale hardness) : 6 ~ 6.5

조흔색(Streak Color) : 회흑색

같이 발견되는 광물(Associated Minerals) : 석영(Quartz), 방해석(Calcite), 금(Gold), 섬아연석(Sphalerite), 방연석(Galena), 형석(fluorite), 많은 다른 광물들, (황철석은 너무 흔해서 황철석과 연관이 없는 광물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산 지(Location) : 중국(China)

무 게(Weight) : g

크기(Size) : 94mm * 59mm * 47mm

결정 크기(Crystal Size) : 1 ~ 3mm

내 용(Content) : 이 표본은 황철석 광물로 약간 금색 빛을 띄는 결정이 황철석(Pyrite, FeS2)이다. 황철석(Pyrite)은 등축정계(Isometric)에 속하며 육면체, 팔면체, 오각십이면체 및 그 밖의 여러 가지 불투명한 결정을 가지며 조흔색은 회흑색, 모스경도는 6 ~ 6.5, 비중은 4.95 ~ 5.10이다. 

황철석은 금빛의 노란색을 띄기 때문에 금과 헷갈리기 쉬워서 “Fool’s Gold / 바보금”이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금처럼 보이든 안보이든 상관없이 미네랄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황철석은 아주 인기 있는 광물이다. 황철석은 아름다운 광택과 재미있는 결정을 가지고 있으며 지각에서 아주 흔해서 가능한 모든 환경에서 찾을 수 있으므로 흥미있는 광물이 아닐 수 없다. 

황철석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지각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화학식에서 볼 수 있듯이 철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 아주 중요한 철 원석으로 쓰이지 않는다. 적철석(Hematite)과 자철석(Magnetite)같은 주요 철 원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철석과 자철석과 같은 광석들이 부족해진다면 황철석을 중요한 철 원석으로 쓰게 될 수도 있다. 

위에 사용처(Uses)에서도 언급했듯이 보석으로 쓰이는 황철석이 있는데 백철석(Marcasite)이 바로 그렇다. 황철석보다 희기 때문에 백철석이라고 부르는데 조흔색이 회흑색이고 경도가 6 ~ 6.5이고 비중이 4.6 ~ 4.9로 황철석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지만 구조가 불안정하여 쉽게 분해되며 황산철이 생겨 주위의 것을 부식시킬 수 있으며 부식(산화)시킬 때 생기는 열로 목재를 태울 수도 있어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백철석은 황철석과 같은 FeS2의 화학식을 가지지만 구조가 다르고 다른 결정모양을 가지기 때문에 황철석의 동질이상으로 불린다. 화석이 발견될 때 대부분의 황철석은 백철석으로 발견이 된다. 우리나라 강원도 태백에는 식물화석이 많이 발견되는데 거기서 발견되는 황철석이 대부분 백철석이다. 백철석은 녹지 않고 산에 반응하지 않아 정제하기가 쉬운데 이를 이용해 태백에서는 백철석을 깍아서 거북이를 만드는 등 특산품을 만들기도 한다. 황철석은 아주 명확한 구분점이 부족할 경우 백철석과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 

황철석은 2차대전동안 화학 전술로써 쓰였고 이 때문에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황 광산을 전부 다 캐버렸다. Tennessee의 Ducktown 근처의 황 퇴적물(자황철석(Pyrrhotite)과 황철니켈석(pentlandite)같은 다른 황화물)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황 퇴적물을 포함하고 있다. 황은 황산을 생산하고 산업적인 목적으로 중요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데 쓰인다. 

황철석은 팔면체, 오각십이면체 등 다양한 결정 모양을 가지는데 이 표본의 경우는 황철석이 오각십이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