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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Name): 사람 얼굴을 하고 있는 유두동물 화석(Craniata Fossil)-160902-1

학명(Scientific Name): Crania craniolaris Linnaeus 1758

문(Phylum): 완족동물문(Brachiopoda)

↘강(Class): 크라니아강(Craniata)

↘목(Order): 크라니아목(Craniida)

↘과(Family): 크라니아과(Craniidae)

↘속(Genus): 크라니아(Crania)

↘종(Species): 크라니아 크라니오라리스(C. craniolaris)

시대(Age): 중생대 백악기(Cretaceous, Mesozoic / 65 m.y.a)

산지(Location): 스웨덴(Scania, Sweden)

지층(Formation): Ignaberga quarry 

무게(Weight): g

크기(Size): 10 x 10 x 3mm

내용(Content): 이 표본은 스웨덴에서 발견된 완족동물 표본으로 유두동물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서 신생대 초기인 팔레오세까지 짧은 기간 동안 생존했다가 멸종한 생물이다. 크기는 가장 큰 것이 20mm정도이며 일반적으로는 10mm 정도의 직경을 가지는 초소형의 완족동물이다

이 화석은 손톱크기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가지는데 다른 완족동물이 그렇듯 탄산 칼슘으로 구성된 껍질을 가진다. 허나 다른 완족동물들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본래 완족이라는 자체가 그리스어로 팔을 의미하는 Brachion과 발을 의미하는 podos가 합쳐진 말로 육경(Pedicle)이라고 불리는 줄기 같이 생긴 것이 경첩(Hinge / 2개의 패각이 서로 맞닿아 붙는 부분)에서 뻗어 나와 해저나 다른 단단한 곳에 박힌 채 자유롭게 놓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크라니아강에 속하는 완족동물들은 경첩(Hinge)을 형성하기 위한 어떤 내부적인 발달 부분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음식물을 모으는 기관인 완(Lophophore)을 지지해주는 어떠한 판막도 발견되지 않았다. 완족동물에는 육경을 정박하는 형태, 자유롭게 유영하는 형태, 표면에 접합하는 형태 등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는데 크라니아강에 속했던 이 완족동물은 자유롭게 유영하거나 복각의 일부분 또는 몸 전체를 딱딱한 다른 물체에 붙인 채 생활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완족동물은 고생대부터 쭉 생존해왔던 동물이며 크라니아과에 속하는 완족동물 중에는 현재까지 살아있는 현생종도 있지만 유독 이 Crania craniolaris종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서 신생대 초기인 팔레오세까지 아주 잠깐 생존했다가 금방 멸종을 했다. 당연히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표본은 스웨덴에서 발견되는 표본이 유일하며 관련 논문이나 자료도 거의 전무하다. 크기가 워낙 작았고 경첩도 없으며 몸 내부 구조가 단순했던 만큼 생존에 열악한 몸의 형태였다고 생각은 되지만 이것이 빠른 멸종의 원인이었다고 보기엔 아직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 이 표본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생존시기(Age range): 66.043 to 61.7 Ma

발견장소 및 시기(Distribution):

신생대 팔레오세(Paleocene): 덴마크(Denmark)

중생대 후기백악기(Cretaceous): 덴마크(Denmark), 영국(the United Kingdom), 스웨덴(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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