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거북이 똥화석(Madagascar Turtle Coprolite) 15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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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마다가스카르 거북이 변화석(Madagascar Turtle Coprolite)

 시 대(Age): 신생대 제3(Paleogene, Cenozoic / 65 ~ 40 m.y.a)

산 지(Location): 마다가스카르(Mahajanga, Madagascar)

지 층(Formation): Maevarano Formation

무 게(Weight): 64g

크 기(Size): 70mm 

내 용(Content): 이 표본은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거북이의 분화석(Coprolite)으로 신생대 제 3( 6,500 ~ 4,000만년 전)의 연대를 가지는 흔적화석이다. 

화석은 크게 몸체화석과 흔적화석으로 나뉘는데 분화석은 몸체보다는 흔적이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흔적화석(Trace Fossil)으로 분류한다. 흔적화석이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초기에는 불확실한 정보가 많아 모양과 정보가 확실한 몸체화석이 인기가 많았지만 화석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된 요즘은 다른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흔적화석 가치를 높게 평가해도 된다.

흔적화석도 발자국을 비롯한 생물이 남긴 여러 자국들, , 위석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분화석은 대표적이다. 흔적화석은 말 그대로 흔적이기 때문에 알고 보지 않는 한 화석이라고 판단하기 쉽지 않다. 이 분화석이 그러한데 이 표본을 화석으로 인지하는 데에는 몇 가지 판단 근거들이 있다. 먼저 보아야 할 것은 산지(Location) 부근에서 화석이 발견이 되는지 여부이다. 예로 공룡과 관련된 화석들이 발견되는 지층에서 분화석으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면 분화석일 것이라 예측하면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보아야 할 것은 관련된 종의 화석과 비교해보는 것이다. 거북이는 현생종이기 때문에 현생 거북이의 분화석과 비교해서 생김새가 비슷하다면 연구를 시작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물질은 그 지역과 동화되어가는 과정을 가지기 때문에 그 넓은 산지(지층)에서 이런 판단 근거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 

이 거북이 분화석 표본이 발견된 마다가스카르의 북서쪽에 위치한 Maevarano 지층은 신생대 제 3기를 포함하는 지층으로 거북이, 개구리, , 도마뱀 등 다양한 척추동물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분화석 표본이 현생 거북이 똥과 생김새가 유사하기 때문에 이 표본이 거북이 분화석이라는 주장에 상당히 힘이 실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판단의 근거들이 아무리 많다 해도 약 6,000만년 전에 거북이가 싼 변을 직접 본 사람도 없고 화석화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알 수 없어 확신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보통 분화석은 생물이 먹었던 음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 생활패턴 등을 알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변에는 생물이 먹었던 물질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 물질이 현재까지 보존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다. 분화석은 변이 퇴적층에 묻히고 물질이 광물에 치환되는 일반 화석이 거치는 과정과 다를 것이 없는데 이 과정에서 본래의 물질이 없어질 가능성도 크고 무엇보다 오랜 시간이 지나 부셔지고 깎이게 될 가능성이 큰 변수가 된다. 

분화석은 캄브리아기 이후부터 현세까지 폭넓게 전세계적으로 발견 되고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흔적화석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매우 추상적으로 빠져버린다. 이 표본이 발견된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은 적철석(Hematite)으로 치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표본도 부분부분 적철석으로 치환된 곳이 보인다. 그래서 만져보면 생각보다 무겁고 단단하게 느껴진다. 이는 반대로 이 안에 원래 가지고 있던 물질성분이 과연 남아있을까? 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 맞다. 지구의 먼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사소한 단서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 표본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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