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Elrathia kingi

시대: 고생대 캄브리아기(약 5억 700만년 전)

산지: 미국(Utah, USA)

지층: Wheeler Shale Formation

크기: 20~25mm

삼엽충은 고생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으로 강원도 영월에 캄브리아기, 태백에서는 오르도비스기 대형 삼엽충이 발견됩니다.

삼엽충은 껍질을 벗고 자라는 탈피각 동물로 탈피할 때 천적의 공격을 받습니다. 미국 유타의 셰일 지층에서 납작하게 눌린 채 발견되는 엘라시아가

대표적인 삼엽충 입니다.

2. 아름다운 봉합선을 가진 암모나이트 화석

학명: Cleoniceras besairiei

시대:  중생대 백악기(약 1억 900만년 전)

산지: 마다가스카르(Mahajanga, Madagascar)

지층: Ambarimaninga Formation

크기: 20~25mm

암모나이트는 챔버에 물을 넣거나 빼서 부력을 조절하며 물 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였습니다.

이 챔버는 격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격벽을 따라 겉껍질에 무늬가 생기는데 이 무늬가

바로 암모나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봉합선이라고 합니다.

 

3. 모사사우루스 이빨 화석

학명: Prognathodon curri

시대: 중생대 백악기(약 7,000만년 전)

산지: 모로코(Morocco)

지층: Couche 3 Deposits

크기: 20mm

이 표본은 머리가 1.5m, 몸길이가 10m 정도 되는 모사사우루스의 이빨 화석입니다.

톱니모양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칼날 모양을 가지는 이 이빨은 사냥에 굉장히 능한 해양 파충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로 암모나이트, 상어, 장경룡, 심지어 다른 모사사우루스도 먹이로 사용된 흔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4. 내부구조가 보이는 화폐석 단면

학명: Nummulites sp.

시대: 신생대 에오세(약 4,780만년 전)

산지: 스페인(Alicante, Spain)

크기: 20mm

화폐석(Nummulite)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화폐로도 사용하였으며 라틴어도 작은 동전이라는 의미의 Nummulus에서 유래합니다.

1.2~5cm 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내부에 여러 개의 작은 방(Chamber)로 나뉘어진 구조를 이 표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악상어 이빨 화석

학명: Otodus obliquus

시대: 신생대 에오세(약 5,400만년 전)

산지: 모로코(Morocco)

지층: Phosphate Deposits

크기: 25mm

상어는 뼈가 전부 연골이라 몸체가 화석으로 남기 어렵습니다. 그 중 단단한 부분인 이빨이 화석으로 남게 됩니다.

상어 이빨의 치근은 다른 생물들에 비해 짧은데 따라서 사냥할 때 수많은 이빨이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옆에 난 2개의 소구치는 먹이 사냥에 효율성을 부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