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샵) 공룡 똥 화석 / Dinosaur Coprolite 21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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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 
뮤지엄샵) 공룡 똥 화석 / Dinosaur Coprolite 210115-1

 

시 대(Age) : 중생대 쥐라기(Mesozoic Jurassic)

산 지(Location) : 미국(Utah, U.S.A)

지 층(Formation) : Morrison Formation

무 게(Weight) : 약 4~5g

크 기(Size) : 약 20mm

 

내 용(Content) : 분화석은 동물의 똥이 광물로 치환되어 화석이 된 것으로 1823년에 영국의 지질학자인 윌리엄 버클랜드(William Buckland)가 똥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opros와 돌을 뜻하는 litos 두 단어를 조합해 영어로 coprolites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우선 분화석을 접하게 되면 이것으로 무슨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 것이다. 몇 가지 말해 보면 분화석을 통해서 우리는 생전에 동물이 먹었던 먹이의 종류와 식성, 소화정도 등을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룡의 분화석에서는 공룡이 소화시키기 힘든 식물의 셀룰로오스나 그들이 먹어 치운 먹이의 뼈 조각, 이빨 등이 같이 발견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통해 공룡이 뼈 같이 단단한 것과 셀룰로오스 같은 것들은 소화시키지 못했으며 육식일 뿐 아니라 그 당시에 어떤 식물이 살았었는지 등등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허나 똥 자체가 부드러운 물질로 되어있으며 배설된 뒤에 즉시 부패하기 시작하며 다른 동물들에 의해 짓밟혀 뭉개지기도 하기 때문에 보존되기가 힘들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화석으로 발견된다는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공룡의 골격이 같이 발견되지 않는 한 분화석이 단순한 돌덩이인지 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게다가 위에서 말한 식물의 셀룰로오스나 뼈 조각, 이빨 등이 같이 발견되는 경우는 더더욱 희귀한 표본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헌상으로 살펴보면 공룡 분화석이 전세계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현재 유통되는 분화석은 대부분 미국 유타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분화석은 공룡알 화석과 마찬가지로 어떤 동물의 것인지 아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 더 자세히 말하면 배설하기 직전에 배설물이 직장(rectum)에 있는 상태에서 골격과 함께 화석화 되지 않는 한 어떤 동물의 배설물인지 알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이 분화석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내려는 노력을 학자들은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분화석의 색, 모양, 화학적 구성, 그리고 소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찌꺼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연구가 진행이 된다.

 

배설물이 화석으로 되기 위해서는 일단 배설된 뒤에 대기 중에 노출되어 살짝 건조하게 된 후 흙에 덮히고 나서 광물로 치환되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은 방법이다. 이런 방법을 흔히 광충작용(鑛充作用, permineralization)이 일어난다고 한다. 풀어서 설명해보면 미세한 광물입자(si)가 분의 빈틈으로 들어와 치환되고 이것이 결정화되는 과정을 말한다. 이렇게 치환이 되면 비로소 분은 본래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겉모양을 가지게 된다.

  

분화석의 표면은 갈색이나 회색을 띠는데 반을 갈라 나타나는 단면은 여러 색을 띠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공룡의 경우에서 생각해보면 초식공룡은 풀을 먹는 과정에서 흙을 같이 섭취하게 되며 흙 속에 다양한 광물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초식공룡의 분화석은 절단면이 다양한 색을 나타내며 육식공룡은 육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단조로운 색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그럴 것이라고 추측되는 부분이며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화석화 과정에서 여러 광물질로 치환되면 다양한 색이 나타나게 되는데 인산 성분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직 이런 색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진 못하고 있다. 동물의 체구와 분화석의 크기는 어느 정도 상관이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체구가 큰 동물이 생각보다 작은 양의 똥을 배설할 수 있으며 원래는 큰 분화석이 파편으로 나뉘어 작은 크기로 발견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구가 작은 동물이 많은 양의 똥을 배설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달리 이야기 한다면 발견된 분화석을 통해 똥을 배설한 동물의 최소 크기는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광물이 침투하여 다양한 형태의 모양과 색상을 나타내는 분화석은 과거에 살았던 생물들의 배설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인간의 배설물과 차이가 많은지? 크기 차이가 왜 이렇게 나는지? 이것을 통해 어떤 사실들을 유추할 수 있으며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는지 등등 수 많은 내용들을 분화석을 통해 끌어낼 수 있고 교육적인 내용 까지 담고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이나 학술용 및 전시용으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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