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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 측면 압력으로 몸이 뒤틀린 파콥스 삼엽충 화석(Under Lateral Pressure Distorted Body Phacops Trilobite Fossil) 200213-4
학명(Scientific Name) : Kainops raymondi Green 1832
문(Phyium) : 절지동물문(Arthropoda)
↘강(Class) : 삼엽충강(Trilobita)
↘ 목(Order) : 파코피다목(Phacopida)
↘ 과(Family) : 파코피대과(Phacopidae)
↘속(Genus) : Kainops
↘종(Species) : K. raymondi
시 대(Age) : 고생대 데본기(Paleozoic Devonian 4억 1,700만년 전)
산 지(Location) : 미국(Oklahoma, USA)
지 층(Formation) : Haragan Formation
무 게(Weight) : 103g
크 기(Size) : 95 x 40 x 30mm, 삼엽충크기: 25mm
내 용(Content) : 이 표본은 절지동물문(Arthropoda), 삼엽충강(Trilobita), 파코피다목(Phacopida), 파코피대과(Phacopidae)에 속하며 고생대 데본기(4억 1,700만년 전)의 파콥스 계열의 삼엽충 화석입니다.
이 삼엽충은 사진에서 보듯 몸을 돌돌 말고 있는 파코피다목 계열의 삼엽충입니다. 그런데 형태를 보면 특이하게 옆으로 조금 비틀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측압을 받아서 그런데 삼엽충이 화석으로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화석이 보존되어있는 지층에 뒤틀림이 존재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석에서 지층은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과거 지층은 판게아라는 거대한 대륙을 만든 후 뿔뿔이 흩어지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움직였으며 이 뒤틀림은 지층의 움직임을 설명하는데 좋은 표본이 될 수 있습니다.
파콥스 계열은 공처럼 몸을 돌돌 마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단단한 외골격을 바깥으로 하여 몸을 돌돌 말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다른 삼엽충들은 이 삼엽충처럼 몸을 돌돌 말지 못하기에 파콥스 계열이 가지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천적들이 다가올 때 일으키는 미세한 퇴적물들의 변화도 감지할 수 있으며, 감지하고 나면 그들의 몸으로 만들어진 아주 작은 피난처로 숨게 된다. 비록 이 안전한 방어술은 포식자들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가끔은 말린 모양으로 인해 저항이 적으므로 무거운 침전물 아래 파묻히게 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화석은 돌돌 말린 채로 4억년 후에도 여전히 발견될 수 있기도 합니다.
파콥스 계열의 화석은 미국 북동쪽과 모로코 두 곳 모두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북미는 데본기 동안에 아프리카 판에 딸려 있었습니다. 이 화석이 수집가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기 때문에 파콥스 계열의 화석중 하나인 Phacops rana는 1988년 12월 5일 총회에 의해서 펜실베니아 주의 화석으로 제안되기도 했습니다.
이 표본은 아주 작은 파콥스 계열 삼엽충 표본으로 몸이 말려있다는 특징을 찾을 수 있지만 표본에 따라서 눈이 잘 관찰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파콥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서 널리 산출되고 있기에 우리나라에도 많은 양이 들어와 있으며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암모나이트도 아주 작은 표본에서 큰 표본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처럼 파콥스도 그렇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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