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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한국 가평철운석 국립중앙과학관에 공급(Gapyeong Iron Meteorites)-201712-1

분류(Classification): Octahedrite, Iron, IAB-sLL

구조적 분류(Structural Class): Fine Octahedrite     

화학 구성(Chemical composition): Cr 23 μg/g, Co 4.93 mg/g, Ni 82.7 mg/g, Ga 66.4 μg/g, Ge 247 μg/g, As 15.9 μg/g, W 0.76 μg/g, Re 266 ng/g, Ir 2.31 μg/g, Au 1.736 μg/g.

발견시기: 1999년

떨어진 위치(Location): 가평,경기도,대한민국(Gapyeong-Gun, Gyeonggi-Do, S-korea)

낙하 모습 관찰 여부(Observed fall): 확인 안됨.

분류(Classification): Iron, IAB-sLL

운석 총 질량(Meteorite Total Mass): 180kg

발견된 위치(Location): 37°53.1’N, 127°27.9E

무게(Weight): 72.45kg

크기(Size): 약 490 x 300-240mm

내용(Content): 우리나라유일의 철운석을 화석월드에서 확보하여 그 중 가장 큰 조각인 72kg짜리를 2017년 12월에 국립중앙과학관과 계약하고 공급하였습니다. 현재 44kg짜리는 화석월드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가평운석은 소유자와 서울대연구소에서 협의하여 전체를 5개로 분할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72.45 kg, 44.02 kg, 34.02 kg, 21.70 kg, 8.30 kg. 입니다. 이중 72.45 kg, 44.02 kg는 화석월드에서 34.02 kg는 서울대 연구소에 소유자가 기증했고, 나머지 2개는 21.70 kg, 8.30 kg. 는 발견자가 지인에게 기증했습니다. 스토리가 많은 운석입나다만. 추후에 기회가되면 공개하겠습니다.

중앙과학관뿐 아니라 정부기관에 공급할 때에는 운석관련법규에 의해서 국내발견운석은 반드시 운석신고센터에 신고하고 운석등록증을 받아야합니다. 가평철운석도 같은 절차를 밟았으며 지질자원연구소내의 “운석센고센터”발행 한 화석월드 소유로 되어있는 “운석등록증”을 철운석 실물과 같이 같이 공급하였습니다. 그러면 기관에서는 “운석등록변경신청”을 하여 다시 운석등록증 기관명의로 변경하여 운석등록증을 보관하고 연구 또는 전시하게 됩니다.

이번에 정부기관에서 우리나라 운석을 구입하여 전시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식지 않은 진주운석의 열기와 그로 인한 정부기관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정부에서 구입하지 않는지 그리고 소문이 자자했던 가격에 대한 평가에서 일어난 불신이있었고 지금도 가시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화석이나 보석 또는 운석에대한 의미를 이해하신다면 이런 정부의 행태도 이해될수 있을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보석은 수요자와 공급자에의해 가격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화석이나 운석은 수요와 공급 외에 연구 목적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석은 연구목적이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침니다. 연구된 운석이 연구되지 않은 운석보다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화석월드에서는 해외화석을 정부기관이나 박물관에 그 동안 꾸준하게 공급하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석을 보여주면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기초과학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참고 #1]

한국의 운석(Korea's meteorite)

한반도에 낙하한 운석 중 대영박물관에서 발간한 운석연감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모두 6개로, 낙하(또는 발견) 시기와 장소, 그리고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운곡운석: 1924년 9월 7일 전라남도 운곡(?)에 낙하한 콘드라이트(석질운석)

옥계운석: 1930년 3월 19일 경상북도 옥계에 낙하한 콘드라이트 (석질운석)

소백운석: 1938년 함경남도 소백에서 발견된 옥타헤드라이트(철운석)

두원운석: 1943년 11월 23일 전라남도 두원에 낙하한 콘드라이트 (석질운석)

가평운석: 1999년 경기도 가평에서 발견된 옥타헤드라이트(철운석)

진주운석: 2014년 경남 진주에 낙하한 콘드라이트 (석질운석)

위 6개의 운석 중에서 최근 발견된 가평운석과 진주운석은 정확한 정보가 있지만 나머지는 스토리가 많지 않다.두원운석을 제외하고 한 제외한 나머지 운석은 소재가(아마도 일본/일재 강점기에 발견했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두원운석은 일본에 보관되어 있다가 1999년 김 대중 정부시절 국교 정상화 때 반환되어 현재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에서 보관하고 있다(장기임대형태로 전시 중).

2006년 서울대에서 안인수, 김태경, 최변각교수(2006)의 논문 “가평지역에서 발견된 철운석에 대한 암석학적, 광물학적 기재 및 예비분류”를 한국지구과학회 발표하면서, 한국에서는 5번째이고, 한국인이 소유한 유일의 대형철운석(180kg)이 탄생했었습니다. 그러나 본 연구논문이 나온 것은 2014년 국제학회지에 정식 등록되고 알려졌습니다.아래는 국제학회지에 실린 내용입니다.

[참고자료] 유성학 협회(The Meteorit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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