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척추 뼈 화석(Whale Ear Bone Fossil) 160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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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Name): 고래 척추 뼈 화석(Whale Ear Bone Fossil)

학명(Scientific Name): Physeter sp, Linnaeus 1758

 

(phylum): 척색동물문(Chordata)

(Class): 포유강(Mammalia)

(Order): 고래목(Cetacea)

(Family): 향유고래과(Physeteridae)

(Genus): Physeter Linnaeus 1758

(Species): P. sp.

 

시대(Age): 신생대 마이오세(Miocene Cenozoic / 23 ~ 5 m.y.a)

산지(Location): 미국(South Carolina, U.S.A)

지층(Formation):  Hawthorn Formation

무게(Weight): g

크기(Size): 250 x 140 x 100mm

 

내용(Content): 이 표본은 미국에서 발견된 고래의 척추뼈 화석으로 신생대 마이오세( 2,300만년 ~ 500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의 척추가 여러 개의 뼈로 구성되듯 고래도 여러 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표본은 그 중 한 조각이라고 보면 된다. 고래의 척추가 하는 역할은 인간의 척추와 다를 것 없이 몸을 지탱해주고 유연한 움직임을 도와주는 것 등등 이지만 고래는 인간과 다르게 척추가 아주 길다. 그래서 척추를 크게 3부분으로 나누는데 아래의 그림을 참고해보면 도움이 된다.

그림 1. 고래 골격 구조

이미지 출처: http://www.ptmsc.org/boneatlas/

 

먼저 머리(Head)부터 시작해서 바로 왼쪽에 경추(Cervical Vertebrae)가 있고 그 왼쪽에 갈비뼈가 달려있는 흉추(Thoracic Vertebrae), 허리에 해당하는 요추(Lumbar Vertebrae), 꼬리에 해당하는 미추(Caudal Vertebrae)로 구성되며 경추, 흉추, 요추, 미추를 합쳐서 척추로 부르고 있다. 이 표본이 어느 척추에 속하는지는 좀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그림 2. 척추 부위별 명칭

이미지 출처: 위키피디아

 

고래의 척추를 살펴보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이 표본은 신생대에 살았던 고래의 척추뼈가 화석으로 남겨진 것이고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제 위의 그림을 살펴보면 척추의 부위별 명칭이 나와있는데 그 중 몇 가지 부분만 살펴보면 된다. 우선 이 표본에서는 척추 뼈 가운데 위로 솟아있는 극상돌기(Spinous Process)와 척추골의 측면으로 튀어나온 돌기인 횡돌기(Transverse Process)가 유실되었고 척수(Spinal Cord)와 기타 연부 조직들도 화석인 이유로 유실이 된 상태이다.

 

고래의 척추는 위치에 따라 몸체의 가로 세로의 비율, 횡돌기(Transverse Process)의 위치, 극상돌기(Spinous Process)가 뻗은 방향 등이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살펴보면 이 표본이 어떤 척추에 속하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우선 경추(Cervical Vertebrae)는 고래가 머리를 몸과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부분으로 기린, , 인간, 고래 모두 7개로 같은 숫자의 경추를 가진다. 그런데 경추는 정면에서 볼 때 가로길이에 비해 두께가 너무 얇으며 극상돌기(Spinous Process) 3~4개의 경추가 1개의 극상돌기(Spinous Process)를 이루고 횡돌기(Transverse Process) 7개 전부 1개씩 붙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표본과는 거리가 멀다.

 

다음으로는 갈비뼈가 붙어있는 흉추(Thoracic Process)부분인데 이 부분은 그림을 참고하면 되겠다.

그림 3. 척추뼈의 확대 사진

이미지 출처: http://www.thefossilforum.com/index.php?/topic/21255-whale-vertebra-identification/

 

위 그림은 고래의 척추뼈인데 뼈 양쪽으로 뻗은 횡돌기(Transverse Process)와 위로 쭉 뻗은 극상돌기(Sponous Process), 중간에 척수가 지나가는 자리까지 보존상태가 훌륭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횡돌기의 위치인데 척추뼈 몸체의 위쪽 부근에서 횡돌기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로에 비해 두께가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래 척추에서 횡돌기의 위치는 경추에서 가까운 흉추일수록 위쪽에 붙어있으며 요추로 갈수록 아래쪽에 붙어있다가 미추로 가면 횡돌기가 점점 보이지 않게 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경추는 정면에서 볼 시 가로의 길이에 비해 두께가 너무 얇은데 이것은 흉추를 지나 요추로 갈수록 두꺼워 지는 경향성을 보인다.

 

이 표본에서는 극상돌기는 유실되어 보이지 않지만 척추뼈 양쪽으로 횡돌기로 추정되는 흔적이 보이는데 위치가 상단부 있으며 가로 길이에 비해 두께가 제법 두꺼운 편이지만 요추와 비교했을 땐 얇은 편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추에 가까운 흉추에 속한 척추뼈라고 추정할 수 있다.

 

지금 이 표본은 미국 동부지방인 Carolina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지역에서 고래와 관련된 화석들이 잘 발견이 된다. 이 지역은 신생대 이후에는 지층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현재 모습과 유사한데 지금까지도 이 지역은 잦은 태풍으로 사고가 많다. 아마 이 표본이 발견된 신생대 당시에도 이런 태풍이 잦았을 것이고 이로 인해 유실되는 고래 뼈 화석들이 많았을 것이다. 어차피 화석이 온전한 표본으로 발견되는 것이 드문 일이긴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고래 척추뼈가 극상돌기나 횡돌기는 대부분 유실된 채로 발견되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가능하지만 확정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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