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고대비단뱀화석(Palaeopython Replica)

학  명 : Palaeopython fischeri

지질시대(Age) : 신생대 중기 에오세(Middle Eocene, About 47 My)

원산지(Locality) : Messel Pit, Darmstadt Germany

크  기 : Slate 39x28cm

Scientific classification

동물계(Kingdom: Animalia)

척삭동물문(Phylum: Chordata)

척추동물아문 (Vertebrata)

사지상강 (Tetrapoda)

파충강(Reptilia)

유린목(Order: Squamata)

뱀아목(Suborder: Serpentes)

보아뱀과(Family: Boidae)

비단뱀(python) 계통은 상당히 고대에 해당하며 공룡시대 말엽에도 다시 등장한다. 멸종된 고대 비단뱀(Palaeopython)은 먹이를 감아 질식시키는 종으로 신생대 제3기 초반에 발견된 화석에서 보여지듯 당시 파충류로 동물중에 가장 풍성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팔레오피턴(Palaeopython)은 2미터까지 자라며 나무위에서 주로 활동하며 특히 파충류나 조류 등의 척추동물들을 사냥했다. 오늘날의 비단뱀처럼 종종 물가와 가까운 땅으로 내려오기도 했었다.본 표본은 작은 악어를 삼킨 팔레오피터(Palaeopython) 화석이다.

Observations: The python lineage is very ancient: it remounts at the end of the dinosaur period. In the first half of the Tertiary, according with the fossil finds, constrictor snakes were the most abundant elements of the reptilian fauna: Palaeopython fischeri was one of them. Reaching more than 2 m in length, it was a tree-dwelling snake, hunting for small vertebrates, especially reptiles and birds. As its modern relatives, he descended sometimes towards the ground, especially near the water. This specimen in the above picture has swallowed a small crocodile.

[참고]

1875년경 고생물학자 루돌프 루트비히는 처음으로 악어화석 일부를 발견한다. 덕분에 많은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표본들이 발견되지만 화석이 발견되는 층의 암질이 습기가 변화하면 급속하게 파괴(붕괴)되는 관계로 보존할 수가 없었다. 이후 1960년경 합성수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시도 되면서 현재의 표본보존 방안이 완성되었다. 이 방법은 제일먼저 .화석이 발견되면 표면이 마르기 전에 빨리 발굴한 후 그 위에 합성수지를 넓게 바른다. 그러면 오일셰일퇴적암 암질속에 있던 화석은 합성수지에 고착되어진다. 이후 합성수지 판을 회수하여 2차 발굴을 완성하고 합성수지의 외곽을 절단하여 완성된다.

이런 관계로 메셀화석 표본을 보면 마치 레플리카(Replica=진품화석을 복제하여 전시 연구하는 방식의 표본제작 방식)로 만든 가짜화석(복제본)처럼 보인다. 그러나 표본을 자세하게 관찰하면 화석부분은 수지가 아니아 실물화석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화석의 보존에서 종종 사용하는 특수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