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이구아나 도마뱀화석(Iguanidae Replica)

학  명 : Geiseltaliellus longicaudatus

지질시대(Age) :신생대 중기에오세(Middle Eocene,  About 47 My)

원산지(Locality) : Messel Pit, Darmstadt Germany

크  기 : Slate 31x12cm

Scientific classification

동물계(Kingdom: Animalia)

척삭동물문(Phylum: Chordata)

파충강(Class: Reptilia)

유린목(Squamata)

도마뱀아목(Lacertilia)

이구아나과(Iguanidae)

관찰 : 메셀화석 발굴지에서는 조류,포유류,곤충이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파충류의 화석은 더욱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악어와 거북이 뿐 아니라 좀더 일반적인 도마뱀의 정보도 기록되어 있다. 그 중 제이셀타렐리우스(Geiseltaliellus longicaudatus)는 언급 할 가치가 더 있다. 이 멸종된 긴 꼬리 동물(롱지카우다우스; longicaudus는 그리스어로 "긴 꼬리"를 의미)은 바실리스크도마뱀과 연관되어 있다. 현대의 파충류는 강이나 저수지(담수)에서 생활한다 ; 그들은 위협을 느낄 때 물에서 쉽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종이 같은 능력이 있다고 할 수는 있지만 메설화석지에서 발견된 사실은 물을 가까이 하면서 살았다고 할 수 있는 정보에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Observations: Even if the fossiliferous locality of Messel is famous for its birds, mammals and insects, fossil reptiles finds are non rare. Along crocodiles and turtles, much more common, remains of lizards have also been recorded. Among them, Geiseltaliellus longicaudatus is worth to be mentioned. This long-tailed animal (longicaudus, in Greek, means “long tail”) is an extinct lizard relative of the basilisk. This modern reptile lives along river and water-pool; when disturbed or menaced it is able to escape literally “running on the water”. We do not if this species was able to do such a performance, but the fact that its fossils have been found in Messel Pit could mean that it liked the proximity of the water.

[참고]

1875년경 고생물학자 루돌프 루트비히는 처음으로 악어화석 일부를 발견한다. 덕분에 많은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표본들이 발견되지만 화석이 발견되는 층의 암질이 습기가 변화하면 급속하게 파괴(붕괴)되는 관계로 보존할 수가 없었다. 이후 1960년경 합성수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시도 되면서 현재의 표본보존 방안이 완성되었다. 이 방법은 제일먼저 .화석이 발견되면 표면이 마르기 전에 빨리 발굴한 후 그 위에 합성수지를 넓게 바른다. 그러면 오일셰일퇴적암 암질속에 있던 화석은 합성수지에 고착되어진다. 이후 합성수지 판을 회수하여 2차 발굴을 완성하고 합성수지의 외곽을 절단하여 완성된다.

이런 관계로 메셀화석 표본을 보면 마치 레플리카(Replica=진품화석을 복제하여 전시 연구하는 방식의 표본제작 방식)로 만든 가짜화석(복제본)처럼 보인다. 그러나 표본을 자세하게 관찰하면 화석부분은 수지가 아니아 실물화석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화석의 보존에서 종종 사용하는 특수공법이다.